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읽으면서 숨이 목 바로 아래까지 찬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. 숨가프게 만듭니다. '나의 논리를 따라오시오.'라고 밝히면서 쉴틈을 주지 않고 속사포처럼 글이 전개가 됩니다.(만약 이 책을 펼친다면 일단 숨을 깊게 한 번 들이시고 읽으시길 추천합니다. 마치 숨을 참고 물속에서 2~3분 동안 버티는 것과 마찬가지로 말입니다.)
이러한 숨가픈 흐름과 저의 무지로 인해 책의 내용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였습니다. 아무래도 나중에 한 번 더, 그리고 또 한 번 더, 그리고 또 한 번 더.. .... 읽어보아야겠습니다.
책의 표지(그림)이 참 마음에 드는데 그 이유는 '자연물'인 채소(?)가 모여 만들어진 매우 혐오스러운 인물의 얼굴(욕심이 많고 이기적일 것이라는 느낌이 나는) 자체가 이 책의 내용을 상징적으로 압축하여 보여주는 듯 하기 때문입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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